오늘의 역사 어린이날(05.05)

글을 다 작성하고.. 발행까지 완료한 후에 수정을 누른다는 게.. 삭제를 눌렀네요 하하 다시 한번 어린이 날을 알게 된다는 마음으로!
항상.. 백업하자!

 

 

이 글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잘못 표시된 내용이나 개선돼야 할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어린이날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 

 

 

내용

 대한민국의 어린이날은 어른으로부터 '아이들, 애, 애들, 계집애' 등으로 불리던 어린이의 존엄성과 지위 향상을 위하면서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 사상을 양양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일깨워 주고자 진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소년회가 창설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22년 4월 각 소년운동 단체, 신문사 등이 모여 논의한 결과 5월 1일을 어린이날(소년일)로 정하고 제1회 기념식을 열었다. 

 

 1923년 4월 17일 각 소년운동 단체들이 모인 조선소년운동협회가 만들어지고, 노동절인 5월 1일 어린이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크게 열었다. 이날 소파 방정환을 비롯한 일본 유학생들도 소년운동 활성화를 돕기 위하여 색동회를 창립하였다. 

 

 5월 1일은 노동절과 겹쳤기 때문에 1927년부터는 5월 첫째 일요일에 행사를 진행했는데, 일제의 탄압이 있던 시기인 1939년부터 중단되었다가, 1945년 광복 이후 '어린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살리기 위해 1946년에 부활되었다.

 

 1961년에 제정·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 이후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생각정리

 역사에 대해 찾다 보면 가장 중요한 건 언제, 왜라는 생각으로 그 내용을 찾게 됩니다. 1910년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1900년대 초-중반 부에 우리나라는 많은 아픔을 겪었습니다. 1960년대에 태어나신 어머님의 얘기만 들어도 그 시절에 배고픔과 역경은 말로 표현할 수도 없었는데, 그 이전에 시대는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한국전쟁의 전후로 상황은 많이 다를 수 있지만 각자가 지니는 아픔의 정도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도 우리나라의 민족성은 서로를 의지하며 뭉치고 연대하는데 그 시절의 한 움직임이 지금의 우리에게 어린이날이라는 단어로 표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어린이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기 전의 저는 어린이날 부모님께 선물을 받거나 그런 날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달력에 빨간 날, 쉴 수 있는 날로 남겨져 있었는데, 조상들이 흘린 땀과 아픔 속의 한이 담긴 행동의 결과물을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하는 어떠신가요? 물론 우리의 조상분들은 그 아픔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들을 기억하며, 행복한 휴일로서 가족분들 또는 친우분들에게 미소를 짓기 이전에 그분들이 흘린 땀에 마음속으로 미소를 지어드리는 하루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ference 

어린이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최초의 어린이날

 

어린이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