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한국전쟁:포로수용소 소요사태(05.07)
이 글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잘못 표시된 내용이나 개선돼야 할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포로수용소 소요사태 (폭동 사건)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에는 13만 2천명을 수용한 국제연합군측 최대 규모의 포로수용소가 있었다. 이들은 반공(反共)포로와 공산포로로 나누어 대립하였는데, 분열의 원인은 1949년 제네바 협정에 따른 포로 자동송환이 아닌 자유송환을 국제연합군측이 주장하면서부터였다. 1952년 5월 7일 제76포로수용소의 공산포로들은 수용소장인 미국 육군 F.T.도드 준장을 납치하고, 그 석방 조건으로 포로들에 대한 처우 개선, 자유 의사에 의한 포로 송환 방침 철회, 포로의 심사 중지, 포로의 대표위원단 인정 등을 제시하였다. 이 폭동은 낙동강 전선에서 미국 1 기병사단에 항복..
2020.05.07